이디야 청포도 플랫치노 후기 - 달달하고 시원한, 딱 내취향 음료

안녕하세요! TLA입니다.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있네요, 건강은 잘 챙기고 계신가요? 더운여름, 친구를 만나거나 쇼핑을 나가면 자주 찾게 되는곳이 바로 카페인데요, 오늘은 카페 이디야의 청포도 플랫치노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디야 청포도 플랫치노

"새콤하고 상큼한 청포도를 활용하여 청량감이 느껴지는 음료"

 이디야 홈페이지에서는 청포도 플랫치노의 소개를 이렇게 하고 있네요. 새콤하고 상큼한 청포도를 활용하여 청량감이 느껴지는 음료. 사이즈는 Extra사이즈와 일반 사이즈가 있는데요, Extra사이즈는 494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고 일반사이즈는 291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네요! 설탕의 함량은 Extra가 115g, 일반사이즈는 68g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당히 많군요...두 음료 모두 나트륨이 들어가지만, 미미한 양이라 체크하는것이 크게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가격은 Extra사이즈가 3,800원, 일반 사이즈가 3,000원 입니다. 

칼로리(일반/Extra) : 291Kcal/494Kcal

가격(일반/Extra) : 3,000원 / 3,800원

 

 직접 구입해 보았습니다! 잠깐 친구를 기다리는 사이에 3,000원짜리 일반사이즈로 먹어보았네요! 홈페이지에서 설명하였듯 새콤하고 상큼합니다. 사이다 같은 청량감은 아니지만 충분히 시원한 맛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런데 먹다보니...

 음료내에 무엇인가 발견됩니다. 포도 씨 같기도 하고...이게 뭘까 싶어서 더 자세히 들여다보니...

포도씨가 맞더라구요! 가만보니 한두개가 아닙니다. 정말 포도씨앗이 들어가있었습니다. 정말 청포도 플랫치노는 포도를 갈아서 만든 것일까요? 동생이 이디야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에 동생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해당 지점은 아니지만 다른 지점의 이디야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생이었는데요, 확인결과 저 씨앗은 포도씨가 맞긴 하답니다! 그런데, 청포도 플랫치노는 포도를 갈아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포도 시럽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포도시럽 안에는 저렇게 씨앗이 포함되어있기도 하답니다. 신기한 사실을 알게되었군요! 

정리하며..

 저도 청포도맛을 워낙 좋아합니다. 청포도 캔디도 좋아하고 청포도 음료도 좋아합니다. 실제 과일 청포도도 좋아하구요. 그래서 청포도 플랫치노가 있길래 직접 구입해서 맛보았는데요, 이거..정말 답니다. 무척 달아요. 만약 평소에 사탕같은거 잘 못먹을정도로 단것을 싫어하신다 하시면... 딱히 구입해서 드시는것을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단맛을, 특히 청포도 캔디를 좋아하기에 직접 구입해 먹어보았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먹는데 오래걸렸습니다. 저는 음료가 너무 달아서...조금씩 쉬어가면서 먹었네요!

 청포도 플랫치노에는 당연한 얘기지만 카페인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혹시 카페를 갔는데 카페인이 없는 음료를 먹고싶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한번쯤 청포도 플랫치노를 드셔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원하고 달달한 맛에 금방 기분이 좋아지실테니까요! 이상으로 TLA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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