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그린애플 플랫치노, 풋풋한 청사과의 상큼한 음료
안녕하세요, TLA입니다.
학교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저는 시험기간이 끝이났습니다. 여러분은 시험 잘 마무리 하셨나요? 저는 잘 마무리 한 것 같습니다. 비록 며칠 밤을 새야 했지만요. 이번 시험기간에는 카페보다는 직접 커피를 타먹은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CAFE카테고리에 글을 많이 쓰지는 못하였던것 같습니다.
시험이 끝났지만, 카페를 가보았습니다. 아직 하지 못한 과제가 많거든요. 요즘 들어 계속 청포도 플랫치노의 달달한 맛이 먹고싶어서, 이디야로 갔지요. (관련글 : 이디야 청포도 플랫치노 후기 - 달달하고 시원한, 딱 내취향 음료) 그런데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직원분이 난처한 표정을 지으시면서, "청포도 플랫치노는 단종되었습니다." 라고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당황해서 메뉴판을 살펴보았더니, 정말 청포도 플랫치노는 메뉴판엔 없는 메뉴였습니다. 음료가 단종 되기도 한다니,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그래서 메뉴판을 살펴보다가 즉흥적으로 시키게 되었습니다. 이디야 그린애플 플랫치노 입니다.
이디야 그린애플 플랫치노
초록맛을 보고싶었던 것일까요. 메뉴판을 보다보니 그린애플에 흥미를 느껴 이디야 그린애플 플랫치노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잠깐 기다리니 음료가 나왔는데요, 비주얼은 마치 이전의 청포도 플랫치노를 보고있는것 같았습니다.
이 음료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까요? 이디야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 음료를 '청사과의 상큼함과 풋풋함이 느껴지는 시원한 아이스 블랜딩 음료'라고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맛도 상큼함과 풋풋함이 느껴졌지요. 이 음료의 칼로리는 211Kcal이고, 당류가 63g으로 제법 많은 당류가 포함되어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청포도 플랫치노의 68g에 비하면 적긴 하지만, 충분히 달게 느껴졌습니다. 가격은 3,800원 이었습니다.
칼로리 : 211Kcal
가격 : 3,800원
맛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우선,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왠지 먹다보니 쉽게 질린다는 느낌을 받았던것 같습니다. 자꾸 청포도 플랫치노와 비교를 하게 되는것 같지만, 청포도 플랫치노는 특유의 청량감 때문인지 처음 한모금 먹었을때와 마지막 한모금까지 시원하고 달달하였는데, 그린애플 플랫치노는 처음 한모금은 상큼하였지만 점점 맛이 떨어진다는것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한번쯤은 먹어볼 만한 음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인데다가, 살짝 청포도 플랫치노의 느낌도 나고 괜찮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기 떄문입니다. 다만, 청포도 플랫치노를 완전히 대체 할 수 있는 음료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는 현재에도, 음료 특유의 단맛이 입안에 남아있는데요, 다른 향보다 사과향이 오래 남는것 같습니다. 사과주스 특유의 떫은 맛도 약간 느껴지는 것 같네요. 다음에는 또 다른 음료를 맛보고 글을 써보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TLA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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