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LA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 중 하나인 MC.Sniper의 Call me라는 음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보통은 음반을 잘 구매해놓지 않는 편인데, 이 앨범은 제가 직접 구매하여 집에 보관해 놓기도 하였습니다. 그만큼 제가 이 앨범에 가지는 의미는 상당합니다. 첫재로, MC스나이퍼의 팬으로서 음악을 들어왔으나 저는 한번도 앨범을 사본적이 없었는데요. 처음에는 앨범이라는 것 자체를 왜 사는지 잘 몰랐지만, 우연히 지인에게 듣게 된 말로 인해 앨범을 구입해보자 결심하게 되었고, 그렇게 구입한 앨범이 이 앨범입니다. "앨범을 사는 이유는, 음악을 소장한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그 아티스트를 응원한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는 것 이다." 두번째로, 이전까지 MC.Sniper의 음악은 ..
안녕하세요, TLA입니다. 이전에 힙합/랩 가사쓰는 방법 : 5단계, 주제 그리고 마무리 글에서 제가 주제가 독특하다고 한번 다루었던 적이 있는 곡입니다. 실제로도 주제는 '세계 평화'인 만큼, 일반적으로 힙합, 랩 하면 떠오르는 주제(돈, 스웨거, 허슬러)와는 조금 거리가 있긴 합니다. 그러나 이전에도 말했듯, 힙합은 자유니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제목 Peace 4Da Kidz는 아마 Peace For The Kids를 변형한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해석하자면 '그 아이들을 위한 평화'정도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Kids 앞에 정관사 The가 붙는것으로 보아 특정 아이들을 가르키는것이고, 이 아이들이 누구인지(?)는 가사의 내용에 나타나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생각한 이게 아니라..
안녕하세요, TLA입니다. 아마 대한민국에서 '에픽하이'라는 가수를 들어본적이 없다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흔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에픽하이는 3인조 힙합그룹으로, 현재 멤버는 타블로, 미쓰라, DJ투컷 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언더그라운드에서 오버까지, 음악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였고 그 결과물도 상당히 많은 편이며, 설령 힙합을 듣지 않는 사람이라고 할 지라도 아마 에픽하이의 노래 한곡쯤은 플레이리스트에 들어있지 않을까 감히 추측을 해봅니다. ONE(Feat.지선), 우산(Feat.윤하), LOVE LOVE LOVE(Feat. 융진), 트로트 등 수 많은 명곡을 만들어 냈으며 최근에 발매한 9집 앨범도 음원시장에서 상위 차트를 유지하고 있지요. 이외에도 많은 곡들이 듣기 좋지만, 오늘 제가 소..
안녕하세요. TLA입니다. 힙합관련 글을 연재하면서, 저에게도 여러가지 변화가 생겼습니다. 블로그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게 된 것은 물론이고, 다시 랩 가사에 대해 어떻게 쓰면 좋을지 고민을 하게 되었다는것이 있는데요,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한동안 힙합을 듣지 않던 제가 다시 음악을 듣게 되었다는것 입니다. 둥둥거리는 베이스소리를 듣고 있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지요. 물론 몇년간 음악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요즘노래(?)를 듣는것이 아직 익숙하지 않기도 합니다 (근래에 들어서 힙합이 빠르게 발전하다보니, 짧은 기간동안 많은 스타일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듣다보면, 조금 익숙해지겠지요. 본격적으로 오늘의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힙합의 스타일 변화에 대해서 조금 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안녕하세요. TLA입니다. 이전까지의 글들이 힙합의 가사에 대한 것이었다면, 오늘부터의 글들은 가사와 더불어 생각해 보아야 할 요소들을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무조건 16마디의 랩 가사를 쓴다고 해서, 그것이 하나의 랩으로서 노래되어지기에는 조금 아쉬운 요소들이 많거든요. 오늘은 그 요소들 중 첫번째, 펀치라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혹시 이전의 글들을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은 먼저글을 보고 오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아래의 링크를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2017/08/29 - [HOW TO] - 힙합/랩 가사쓰는 방법 : 1단계, '형태' 알아보기 2017/09/01 - [HOW TO] - 힙합/랩 가사쓰는 방법 : 2단계, 라임의 배치 2017/09/07 - [HOW TO] - 힙합/랩 가사쓰는 ..
안녕하세요. TLA입니다. 힙합에 관한 글을 쓰고있으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봐주시는것 같습니다. 역시 힙합의 시대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이겠지요. 지난번 1단계 글과 2단계 글을 지나 어느덧 3단계 글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글이 총 몇단계까지 갈 지는 잘 모르겠지만, 차분히 적고, 앞의 글은 보충할 내용이 있으면 보충도 하고 하면서, 하나하나 적어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글 주제는 '라임' 입니다. 잠깐, 글을 시작 하기 전, 이전 글들을 보고싶은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2017/08/29 - [HOW TO] - 힙합/랩 가사쓰는 방법 : 1단계 '형태' 알아보기 2017/09/01 - [HOW TO] - 힙합/랩 가사쓰는 방법 : 2단계 라임의 배치 그럼 오늘의 주..
안녕하세요. TLA입니다. 지난 번 1단계 글을 쓰고 나서, 사실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제가 힙합을 잘 아는것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힙합이라는것을 방법론적으로 설명이 가능 한 것 인가 많은 고민을 해야했으며, 무엇보다 제가 이 컨텐츠를 계속 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는가 스스로에게 끝없이 질문을 했습니다. 하지만, 우선 시작한 만큼 끝을 보고싶다는 생각이 강하였고, 앞서 말하였듯 처음 힙합을 시작하자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러한 내용도 도움이 될까 싶어 계속 글을 이어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부족한 만큼 부드럽게 바라봐 주시고, 혹시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는 알고 넘어가실 수 있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임의 배치 일전에 대학에서 힙합 동아리에서 활동한 적이..
안녕하세요. TLA입니다. 바야흐로 힙합의 시대 입니다. 사실 힙합이 본격적으로 유행을 한 지도 몇년의시간이 흘렀지만, 이전까지는 힙합에 대해서 제가 크게 의식을 하지 않고있었거든요(원래 힙합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요 며칠동안 음악 차트를 보다보니 힙합 곡이 많이 있기도 했고, 제 여동생들도 랩을 흥얼 거리는 상황을 발견해서 제가 조금 충격을 먹기도 했었죠. (내가 중학생일때 랩 흥얼거릴때는 시끄럽다고 그렇게 욕하더니...) 매체에서도 랩을 주제로 하는 방송이 많이 나오기도 했죠. 예를들면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이 대표적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그래서 이번에는 힙합/랩 가사를 쓰는 방법에 대해서 시리즈로 연재해보려고 합니다. 랩에 대한 많은 관심이 생겼고, 래퍼를 지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