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기계식 키보드의 키캡을 바꾸는, 키캡 놀이를 하려다가 비싼 가격에 포기하고 키보드 청소만 했다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관련글 :기계식 키보드 먼지 청소하기, 한성 Gtune MKF14S) 키보드 청소를 해 놓았더니 키보드를 사용할때 상쾌한 기분은 있었지만, 사실 디자인이나 기능은 변한 것이 없어서 아쉬움이 컸었지요. 그래서 그런지 다시 키캡놀이에 관심을 가지고, 키캡들을 찾아서 인터넷 검색을 하고 있었습니다. 가격이 조금이라도 저렴한 키캡은 이미 품절이 된 경우가 많았고, 혹은 가격만큼의 디자인을 보여주는 사례도 자주 보였습니다. 품질이 아쉬워보인다던지 하는 그런 문제가 있었지요. 반대로 조금만 이쁘다 싶은 키캡을 자세히 살펴보게 되면, 가격이 이미 제 키보드 이상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흔..
오늘날 게이밍 장비들의 대중화와, 인터넷 방송의 발전으로 덩달아 상승세를 탄 물품이 있습니다. 바로 게이밍 체어이지요. 인터넷 방송인들이 해당 의자에 앉아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의자가 어느정도 편할지 궁금하기도 하여 한번 구입을 고려해보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게이밍 체어의 가격들이 상당히 비싸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느 브랜드를 쉽게 보고 쉽게 구매하기는 어렵지요. 아마 게이밍 체어의 구입을 고려해보셨을 분이라면 다양한 리뷰들을 읽어보곤 하셨을 것입니다. 게이밍 체어는 여러 브랜드에서 출시가 되고 있지만, 이번에 제가 살펴볼 제품은 에이픽스 사의 GC001 울프 모델이 되겠습니다. 에이픽스 GC001 울프 모델을 접하신 분들은 대부분 인터넷으로 해당 제품을 접해보신 분..
이전과 달리 오늘날에는 기계식 키보드가 많이 대중화되었습니다. 그저 '키보드'라고 검색해서 디자인만 보고 구매하던 시기는 지나갔지요. 취향에 따라 청축, 갈축 등을 고르기도 하고, 기능 등을 고려하여 키캡을 선택하기도 하지요. 저에게는 구입한지 5년이 되어가는 기계식키보드가 있습니다. 2016년에 구입하였으니 올해로 5년을 채웠지요. 오테뮤 청축을 탑재한 한성컴퓨터 Gtune MKF14 XRGB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본래 한성 하면 가성비로 유명한 회사이기도 하지요. 당시에도 기계식 키보드 치고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되기도 하였고, 디자인도 무난하게 여겨져 큰마음 먹고 구매하였습니다. 지금은 단종된 것으로 추정되네요. 사실 이쯤되면 새롭게 키보드를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아니 대부분이시겠..
2017년 10월의 어느 날, 아수스 L200HA 제품에 대한 리뷰를 남겼던 적이 있습니다. (관련글 : 20만원대 노트북, ASUS L200HA 두달간 직접 써본 후기) 한계를 명확히 지적하기는 했다만, 대체로 장점 위주로 쓰였던 글이지요. 실제로 유용하게 사용하였기도 합니다.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순간에도 사용하고 있으니, 2년은 못채웠지만 2년 가까이 사용은 하였네요. 그 글에서도 '2년정도 쓰기엔 괜찮을 것 같다'라고 평을 했었는데, 어느덧 딱 그만큼을 사용했습니다. 그 기간동안 이 노트북으로 해낸 것도 많지만, 사실 그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했습니다. 오늘은 그것을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20만원대 노트북 2년 사용해봤더니 저는 ASUS L200HA모델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지만..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 저는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하나 받았습니다. 샤오미 브랜드에서 나온 웨어러블 기기, 미밴드 2이였지요. 스마트폰이랑 연동해서 전화/카톡/문자 알림도 받을 수 있고, 자체적인 진동으로 알람시계도 되었으며 만보계에 심박수측정, 방수방진까지... 작지만 다재다능한 녀석이었습니다. 이미 손목시계를 하나 착용하고 있었지만, 저는 이 기능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 손목시계를 차지 않는 오른손에 늘 미밴드를 착용하고 다닐 정도였습니다. 심지어 블랙베리 Q10과도 연동시켜 쓸 정도로, 저에게는 애정이 가득한 녀석이었지요. (관련글 : 블랙베리 Q10, 샤오미 미밴드2와의 활용성은?) 하지만 올해 여름즈음부터, 저는 미밴드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정확히는 착용하지 못하였다고 하는 것이 더 맞는 표..
안녕하세요, TLA입니다. 어제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좀 더 전문적으로 다루는 방법에 대한 글을 포스팅했습니다. (관련글 : 스마트폰 카메라, 전문가(프로)모드 100% 활용하기). 셔터스피드, ISO, 화이트밸런스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루었었지요. 하지만 요즘 스마트폰 회사들이 경쟁적으로 내어놓는 스펙 F1.9, F1.8...등의 카메라 조리개 값에 대한 내용은 미처 다 다루지 못하였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 숫자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숫자는무엇일까요? 과연 이 숫자는 무엇이길래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이렇게 경쟁을 하는 것일까요? 오늘은 그 'F'와 숫자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1.8... F(숫자)값은 무엇인가요? 조리개(F-Stop) 이야기..
안녕하세요, TLA입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발전이 눈부실 정도입니다. 단순히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웬만한 DSLR, 미러리스 저리가라 할 정도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까요. 물론 센서크기의 차이에서 오는 한계는 분명 존재하지만, 센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 셋팅 이야기를 하려는 것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사실 우리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100% 활용하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자주 사용하는 기능중 카메라는 포함될 것인데요. 자주 활용하는 기능인 만큼, 그 카메라의 활용법을 완벽하게 알아두는것은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프로'모드 또는 LG 스마트폰의 '전문가모드'모드, 사실 직접 부딪혀 보시면 별로 어려울 것은 없지만 시작이..
안녕하세요, TLA입니다. 언제부턴가 스마트폰의 성능은 상향평준화 되어, 이제 어떤 모델을 구입하더라도 실사용에 문제가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CPU나 RAM등의 스펙을 따져가며 구입했다면, 이제는 디자인이나 취향에 따라서 스마트폰을 선택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요. 그만큼 기술력이 좋아졌고,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일을 척척 해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라고 한다면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으로 스마트폰을 주문할 때에 더 마주하게 되는 문제인 것 같은데요. 바로 스마트폰의 크기를 정확히 가늠 하기가 어렵다는 것이지요. 삼성전자의 노트 시리즈나, 애플 아이폰 플러스 시리즈들 처럼 크기로 유명한 스마트폰은 제외하고서라도, 한손에 들어..
안녕하세요, TLA입니다. '미러리스 카메라' 라고 하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가볍고, 장난감같은 카메라' 라고 생각하시나요? 사진이 잘 나올지 의심스러울 수도 있고, 뷰파인더가 없는 탓에 (일부기종 제외) 불편할 것이라고 생각 하실 수도 있지요. 그런데 여기 제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준 카메라가 있습니다. 부피도 작고, 무게도 가벼워 휴대가 편하고, 기기 스펙도 나쁘지 않으며 디자인도 무난한 카메라를 발견 한 것이지요. 항상 물건을 구매할때 꼼꼼하게 비교하고 구매하는 제가 구매를 결정하는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도 않았습니다. 지금은 사업을 철수하여 더이상 신제품을 만나보기는 어렵지만, 중고로 만나볼 수 있는 삼성 미러리스 카메라 NX300M모델입니다. NX300M 모델은 삼성카메라 브..
안녕하세요, TLA입니다. DSLR을 쓰시다보면, 렌즈에 대한 갈망이 생기게 됩니다. 자신과 맞는 화각의 렌즈를 새로 들이고 싶기도 하고, 조리개 값이 더 밝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을 수 있고, 단순히 큰 렌즈가 더 멋있어 보여서 그러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때면 자신의 카메라 브랜드의 렌즈들을 검색해보게 되는데요. 의외로 렌즈가 비싸다는 것에 놀라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카메라 바디만 사면 잘 찍을 수 있을줄 알아서 거금을 주고 카메라를 구입하였는데, 몇 렌즈가 오히려 카메라보다 비싼 가격에 형성 되어있는 것을 보고 괜히 씁쓸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럴때에는 중고로 렌즈를 알아보게 되기도 하고, 좀 더 저렴한 렌즈는 없나 찾아보게 되지요. 그럴때 서드파티 브랜드의 렌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