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LA입니다. 


     블로그 글을 작성하다보면, 제가 제일 마지막에 하게 되는 과정이 있습니다. 바로 본문 내의 광고배치인데요, 글을 쓰는 도중에는 글이 얼마나 길어질지, 또 언제 어디를 수정하게 될 지 몰라서 배치를 하지 않고 있다가 마지막 발행 직전에서야 서식을 통해서 광고를 배치하곤 합니다. 


     물론 제가 블로그 글을 쓰면서 가장 1순위로 두는 가치는 '이 글이 좋은글인가?' 입니다. 다른사람에게 유용한 정보를 주거나, 제 스스로 즐겁게 쓰거나, 또는 잘 쓴 글이다 싶으면 기쁜 마음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리곤 하지요. 하지만 부가적으로 수익도 고려하고 있는 블로그이기때문에, '광고를 어디에 어떻게 배치할것인가?'역시 지나칠 수 없는 사항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고민해보고 결론내린 광고 배치 위치 몇군데를 여러분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전략적 광고 배치

     

     플러그인을 이용한 글의 상단



     글의 가장 상단에 광고를 넣는 블로그가 많이 있습니다. 저 역시 블로그 글 상단(PC로 접속시 우측상단, 모바일로 접속시 상단)에 광고를 하나 넣어두고 있는데요. 티스토리 자체적으로 플러그인을 지원하기에 가장 무난하고 쉽게 광고를 배치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맨 처음 티스토리에 애드센스를 넣기 시작할때, 본문삽입은 할 줄 모르는 분들도 상단에는 광고를 쉽게 적용할 수 있기에 좋은 플러그인이지요. 


    본문에 직접 삽입하는 광고


     글의 본문에 삽입하는 광고입니다. 티스토리 플러그인으로 지원하는 기능은 아니기에 일일히 삽입하셔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것도 서식을 만들어서 활용하면 원클릭으로 간단히 광고를 삽입 할 수 있기에 편리합니다. (관련글 : 티스토리 애드센스 본문삽입 클릭 한번에 쉽게하기)


     그런데 문제는, 어디에 삽입하느냐가 문제입니다. 그냥 아무데나 넣어버리면, 광고의 효과가 없을것 같기도 하고, 글을 읽는 이로 하여금 불편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삽입하는 장소는 크게 두군데 입니다. 이미지와 이미지 사이에 삽입하거나, 이미지의 주변에 삽입합니다. 사진 파일을 보고나면, 눈의 흐름상 자연스레 광고에도 눈이 가게 되거든요. 


     그리고 한군데가 더 있습니다. 흐름상 글의 전환이 필요한 곳이지요. 종종 글을 쓰다보면 예를들어서 하나하나 설명을 나열하다가,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야하는 때가 있습니다. 보통 그럴때에는 글상자를 이쁘게 넣거나, 선을 그어 주제의 변경을 알리지만 저는 아직 그렇게 다루는것이 익숙하지가 않아 광고로 글의 흐름을 끊고 전개하고있답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지요. 



    플러그인을 이용한 글의 하단



     위에서 언급하였듯, 플러그인을 이용하여 글의 상단에 광고를 넣는것 처럼 하단에도 광고 배치가 가능합니다. 정확한 이름은 '반응형' 플러그인인데요, 저의경우 상단에 이미 광고를 넣고 있기에, 반응형 플러그인을 이용해 위 아래에 광고를 넣기보다는 아래에만 광고가 나오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글의 가장 아래쪽에 광고가 나오게 되거든요. 


     특이점이 있다면, 저는 이 플러그인에 '일치하는 콘텐츠' 광고단위를 넣고있습니다. 따라서 블로그의 가장 아래쪽에는 일치하는 콘텐츠가 나오고 있지요. 아직 블로그를 많이 키우지 못하여서, 일치하는 콘텐츠에 광고는 나오지 않고있습니다. 다만, 제 블로그의 페이지뷰를 높여주는데 기여하고 있지요. 얼른 성장시켜서 저도 일치하는 콘텐츠단위에서 광고가 나오면 좋겠군요.


    일치하는 콘텐츠에 아직 광고 노출이 안될때


     이 단락을 쓰려고 이 글을 시작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일치하는 콘텐츠 광고단위를 사용하고있지만, 아직 광고 송출기능의 활성화가 되지 않아, 일치하는 콘텐츠 단위에 광고는 나오지 않고있습니다. 애드센스 홈페이지에서도 아직 설정을 끄고 켤 수 있는 레벨이 아니지요. 




     정확히 글이 몇개, 방문자가 몇명이라던지 공개된 기준이 없다보니 우선 광고가 나와줄때까지 묵묵히 글을 쓰고는 있지만, 속으로는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과연 언제 제 블로그에 일치하는 콘텐츠 광고가 활성화되기 시작할까요? 


     그런데 문제는 이 일치하는 광고 컨텐츠가 들어간 '글 아래 하단'위치가, 제가보기에는 황금위치인것 같다는 것입니다. 글이 마무리되는 단계에 광고가 있다보니, 글을 읽던 긴장감이 살짝 풀리면서 아직 집중력은 풀리지 않아 광고를 제대로 보게 되거든요. 또한, 글이 끝났으니 광고를 한번 들어가볼 여유도 생기는것 같습니다. 글 중간에 광고를 눌러보게되면, 다시 글로 돌아오기 위해 '뒤로'키를 눌러야하는 반면 글을 이미 다 읽었다면 창을 닫아버리면 되니까요. 그래서 이 위치는 황금위치입니다. 


     그러나, 일치하는 콘텐츠 광고때문에 광고를 보이지 못하는 상황,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일치하는 콘텐츠를 빼버리기에도 아쉬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는 새로운 광고위치를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윗 사진 중 위의 빨간 네모칸이 그려진 부분입니다. 아래쪽 큰 사각형에는 일치하는 콘텐츠가 나오도록 배치하였고, 위의 사각형은 제가 새롭게 넣기 시작한 광고단위이지요. 글의 끝자락에, 공감버튼 위에 위치한 광고 입니다. 마찬가지로 글의 끝이다보니 조금 더 여유를 가진 방문자들은 광고를 한번 더 보게 되었고, 실질적으로도 제 애드센스 광고의 클릭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CTR이 늘기 시작한것이지요. 


     지금은 저 위치에 광고를 하나 고정적으로 넣는다고 생각하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효과를 받고 있지요. 저처럼 광고 배치를 고민중이신 분이라면 한번쯤 고려해볼만한 배치인것 같습니다. 광고 배치만으로도, 수익이 늘어날 수 있으니까요.


     사용하시는 환경에 따라, 또는 글의 주제에 따라 이 배치가 효과가 좋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건, 이렇게 다양한 시도를 해보다보면 분명 자신에게 맞는 위치를 찾으실 수 있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광고배치를 하고 계신가요? 여기까지, TLA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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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티엘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