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LA입니다. 이맘때쯤이면, 종종 저를 괴롭히는 증세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뭔가 명치쪽이 아픈듯 하다가, 점점 소화도 안되는 것 같고, 이윽고 고통스러움에 몸을 움츠리게 되는 증상이지요. 심한경우 먹었던 것을 게워내기까지 합니다. 위장을 쥐어짜는듯한 고통을 주는, 위경련입니다. 네이버에서는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위장의 운동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서 과도한 수축을 일으켜 명치 끝 부위에 심한 아픔이 생기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원인을 규명해 놓은 것에서 알 수 있듯 '여러가지'가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이지요. 저의 경우에는 아마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 되는듯 합니다. 학기가 시작되니, 긴장도 하게 되고 이것저것 바쁘게 보내게 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것 같거..
안녕하세요, TLA입니다. "조제약 유통기한은 얼마나 될까?" "병원에서 처방받은지 조금 시간이 지난 약, 먹어도 될까?" 아마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몸이 아플때 병원에서 받았던 약을 다 먹지 못해 보관하고 있다가, 다시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서 그 약을 먹으려고 찾아보신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말이지요. 가장 좋은 것은 역시 건강해서 다시 그 약을 먹을 일이 없는 것이겠지만, 생각보다 같은 증세가 다시 발생해 약을 찾게 되는 경우는 흔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정용 응급키트에 조제약을 다른 약들과 함께 보관하였거나,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서랍 깊숙히에 잘 넣어두었다가 잘 기억해서 다시 약을 꺼낼 수도 있지요. 그런데, 과연 이런 약을 먹어도 될까요? 약을 보관하는 방법 우선 ..
안녕하세요, TLA입니다. 어느덧 3월이 되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풀리는 듯 하다가도, 꽃샘 추위의 탓인건지 다시 쌀쌀해지기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이런 환절기일 수록 옷차림에 더 신경을 써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기는 그리 반가운 손님은 아니니까요. 혹시 여러분은 감기와 독감의 차이를 명확하게 알고 계시나요? 단순히 독한 감기를 독감이라고 부른다고 알고 계시는 것은 아닌가요? 저도 얼마전까지 감기 중 강력한(?) 감기를 독감이라고 부르는 줄 알고 있었는데, 제 생각보다 다양한 차이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알게된 감기와 독감의 차이점을 알려드리고,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는지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기와 독감의 공통점 감기와 독감은 비슷한 점이 참 많은..
대학교 개강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마 지금 시기가 20대 초반에게는 가장 분주하게 움직이게 되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학교 주변에 거주할 방을 마련하거나, 또는 기숙사에 들어갈 계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지요. 특히나 이제 막 대학교에 입학한 새내기들에게는 막막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함께 입학하는 동기들에게 질문을 해보아도 아직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 대학교 기숙사 거주 4년차인 제가 있으니까요. 오늘은 대학교 기숙사에 들어가면 꼭 챙겨야 할 준비물 7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이불이라던지, 노트북이라던지, 헤어드라이기 등 정말 당연한 물건들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렇다면 '아이템'이라고 할 수가 없지요. 제가 소개해드릴 물..
안녕하세요, TLA입니다. 삼겹살 좋아하시나요?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아마 좋아하시는 분이 더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삼겹살을 즐겨 먹는 편인데요. 사실 삼겹살이라고 하면 늘 따라다니는 말이 있습니다. 한번씩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 체내의 먼지를 배출해 준다는 미신 아닌 미신이지요. 아마 예전에 탄광촌에서 일하던 광부들이 돼지고기를 많이 먹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폐병(진폐증)을 두려워하여, 광부들이 돼지고기를 먹음으로서 극복했다는 이야기이지요. 그 이야기를 지금까지 알고 계시고, 또 실천하고 계시는 어른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황사가 심한 날이면 '오늘은 삼겹살을 먹어야지'라고 생각하시는 어른들이 계시다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지요. 그렇다면 정말 '..
안녕하세요, TLA입니다. VMS(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를 알고 계시나요? VMS란 쉽게말해 자원봉사자들과 자원봉사시간을 관리하는 포털을 이야기 합니다. 당연하게도 VMS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지요. 비슷한 서비스로는 1365가 있습니다. 두 곳의 봉사활동기록을 연계시킬 수도 있지요. 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3월 개학을 앞두고 봉사활동을 구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주하실 텐데요. 아무래도 미리 봉사활동을 구해놓으면 본인의 취향과 더 맞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겠습니다. 오랜만에 저도 VMS에 접속해서 봉사활동을 구해보았는데요. 오늘은 VMS에서 봉사활동을 구하는 방법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어렵지 않기때문에 금방 따라하실 수 있습니다. STEP1. VMS 홈페이지에 접..
안녕하세요, TLA입니다. 지난 주중에는 제법 흥미로운 일이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흥미롭다기보다는 속쓰린 일이었지요. 이전에 저는 제 블로그에서 자신있게 '서울에서 운전하기 위해서는 주차장의 유무를 잘 알아보고 다녀야한다'라는 내용을 다룬 적이 있었습니다(관련글 : 서울에서 운전하기 - 서울운전, 어렵지 않아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주차공간을 미리 파악함으로서 주차 할 곳을 찾지 못해 낭패를 보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글이었지요. 그런데 어제, 부끄럽게도 제 차가 서울에서 주차 관련 문제로 견인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동작구 어느 골목의 카페에서 이런저런 일처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문자가 오더라구요. 어디에서 문자를 보냈나 확인해보려다가 미리보기만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귀하의 차량 0..
안녕하세요, TLA입니다. 가끔 마트에 장을 보러 다니면 왜이렇게 먹고싶은것이 많은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늦은 오후 장을 볼때면 낮에만 해도 별 생각이 없던 우동이 먹고싶고, 가공식품 코너를 지나다니다 보면 어묵 한 봉지를 보고서는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곤 하지요. 특히 세일이 붙어있거나 할인중이라면 구입에 이르기까지 스스로를 설득하기 위해 제법 시간이 걸리곤 한답니다. '이걸 사두었다가 이번 주말에 먹을까?' 그렇게 사둔 식품들은 우선적으로 냉장고에 들어가게 됩니다. 아마 대부분의 식품들은 냉장보관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을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서 발생합니다. 자취를 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냉장고를 잘 열어보지 않게 되거든요. 냉장고에 들어간 식품에 대해 잊고 지내거나, 또는 바쁜 일이 생기..
안녕하세요, TLA입니다. 알고계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현재 경기도 부천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가는 지방에 위치하여, 종종 본가에 내려가기 위해 KTX를 이용하곤 합니다. KTX의 개발은 지방과 수도권의 생활을 단 몇시간 내로 통합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하는데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KTX가 생기고 나서는 버스나 승용차를 타고 지방을 내려갈때보다 체력적으로나 시간적으로 크게 이득을 취할 수 있게 되었지요. 부천에는 KTX역이 없지만, 다행히도 서울역과의 접근성은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같은 1호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천의 역곡역을 기준으로 할 경우 약 30분 내외로 서울역으로 접근이 가능하지요. 송내역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40분 내외로 서울역 접근이 가능..
안녕하세요, TLA입니다. 타지에서 대학교 생활을 하다보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역시 주거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월세로 계약하여 방을 구한다던지, 전세를 구한다던지, 기숙사에 들어갈 수도 있지요. 그러나 예상밖의 문제로 기숙사에 들어가지 못하게 될경우, 상황은 달라집니다. 다음학기에 기숙사로 돌아간다고 생각하고 급한대로 한학기, 그러니까 약 4개월 가량을 생활하여야 되는데 원룸을 계약하자니 (주로 1년단위 계약이 많아) 매물이 흔치 않고, 이 기회에 기숙사에서 독립하자고 생각하니 보증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지요. 우선 학교는 다녀야 되므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주변에 있는 고시원을 알아보게 됩니다. 고시원은 보증금에 대한 부담이 없는 경우가 많고, 방세도 매달 지불하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