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LA입니다. 


     이제는 저도 애드센스를 조금은 자연스럽게 다루게 된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수익도 자유롭지는 않지요. 아직 갈 길이 먼 블로그랍니다 :D 

     

     이렇게 애드센스를 잘 이해하게 된 바탕에는 무엇보다 용어정리가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CPC? CPM? CTR? 처음 애드센스를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무슨 말인지 도통 이해하기 어려운 말들로 애드센스 보고서는 가득하지요. 


     하지만 이 용어들을 하나하나 이해하고 보고서를 보기 시작한다면, 애드센스 보고서가 참 보기 쉽게 나오고 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지표를 정확히 보고 분석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해야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을지 고민 해볼 수도 있지요. 오늘은 애드센스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애드센스 홈페이지보다는 더 자주 접하게 되는 애드센스앱의 용어를 위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결국 같은 개념이지만요.



    애드센스 용어 정리 


    예상수입


     애드센스로 얻은 수익금의 '예상수입'입니다. 이후 이 예상수입에서 무효클릭 등의 무효수익을 차감하여, 다음달 초에 '잔고'로 넘어가게 됩니다.

     

     

    페이지뷰(PV)


     애드센스가 게재된 페이지가 방문자에게 보여진 횟수를 의미합니다. 쉽게말해서 '조회수'정도로 생각하시면 편하겠습니다.

     


     

    노출수


     애드센스 광고단위가 방문자에게 노출 된 횟수를 의미합니다. 1개의 페이지에 만약 광고가 3개 걸려있다면, 노출수는 3이 됩니다. 같은 블로그라면 페이지뷰가 100일때 노출수는 300이 되겠죠? 항상 비례해서 상승하지는 않지만, 거의 정비례의 형태를 가집니다. 

     


    클릭수


     방문자에게 보여진 애드센스 광고단위가 클릭된 횟수를 의미합니다. 이 클릭수는 CTR수치에도 영향을 주고, 실질적인 수익으로 이어지기도 함으로 가장 유의미한 지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페이지CTR


     CTR이란 Click Through Rates의 줄임말입니다. 쉽게말하면 '클릭된 비율'이지요. 페이지CTR이니까 페이지뷰 100당 클릭된 횟수를 의미합니다. 예를들어 100페이지뷰에 2회의 클릭이 나왔다면 2/100이 되므로 2%가 페이지CTR이 되겠지요. 이전에도 제가 다른 글에서 한번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관련글 :  애드센스 페이지 CTR, 널 어쩌면 좋니)

     

     

    노출CTR


     위의 페이지CTR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단지 기준이 광고단위 노출100회당 클릭된 비율을 이야기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위에서 언급한 페이지뷰가 100나오는 블로그는 노출수는 300정도 나올 것입니다. 그런데 이 블로그에 광고클릭이 2회 있었다면 페이지CTR은 2%가 되겠지만, 노출CTR은 2/300으로 0.6~0.7% 정도의 노출CTR을 가지겠네요. 

     


    CPC


     Click Per Cost의 줄임말로, 쉽게말해 클릭단가를 의미합니다. 위에서 이야기하였던 '클릭수=가장 유의미한 지표' 다음으로 유의미한 지표이지요. 이 단가가 높을 수록 큰 수익을 올리기 좋고, 낮을 수록 클릭이 많아도 수익이 미미해지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자동차, 은행 등이 단가가 높은 광고라고 합니다. 

     


    페이지RPM


     일반적으로 말하는 RPM이란 자동차 엔진이 1분에 돌아가는 횟수를 이야기하지요. 1000 RPM, 2000 RPM 등등... 애드센스에서 이야기하는 RPM은 조금 다릅니다. RPM이란 '1000회당 추정수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페이지'라는 단어가 붙었으니 어떤 것인지 이해가 가시나요?


     맞습니다, 페이지 RPM은 '페이지뷰1000회당 추정 수익'을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제가 계속해서 '추정'이라고 강조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만약 페이지뷰가 100이 들어왔고, 여기서 CPC 0.3짜리 1클릭이 하나 나왔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렇게 되면 100뷰에 수익은 0.3이 되겠지요. 이 때에 RPM은 얼마가 될 까요? 100뷰에 0.3달러가 찍혔으니 1000뷰일경우 3달러가 찍힐 것이라고 '추정'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 클릭이 나오지 않았고, 그러다보니 200뷰가 되어도 아까 그 수익 그대로 0.3달러가 찍혀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때의 RPM은 어떻게 될까요? 5배를 하여 1000뷰가 발생하여도 1.5달러의 수익이 발생 할 것이라고 추정 할 수밖에 없습니다. 즉, 결국 RPM이란 하나의 '추세'지표로서, 절대적인 값은 될 수 없지요. RPM이 높게 찍힌다? 그렇다면 오늘은 수익이 괜찮게 잡힐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추세로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RPM입니다.


     그럼 쓸모없는 지표 아니냐구요? 아니지요. 그래도 RPM이 높게 잡힌다는 것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블로그가 잘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겠습니다. 반대로 너무 낮게 잡힐 경우 광고 배치를 더 연구해본다던지, 이런 식으로 활용 할 수 있지요. 

     


    노출RPM


     노출 RPM이 무엇인지는 이제 감으로 다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광고단위가 1000회 노출 될 경우 예상되는 수익을 의미하지요. 마찬가지로 위의 페이지RPM과 함께 활용 할 수 있는 자료가 되겠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모바일에서 확인 할 수 있는, 애드센스앱에서 주로 다루는 용어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PC버전의 애드센스 홈페이지 용어가 더 어렵게 느껴지실 수도 있는데, 결국 중요한 지표는 모바일에서 확인 가능한 용어로도 충분히 분석 할 수 있기에 애드센스어플의 용어를 설명드려보았습니다.


     어떠신가요? 조금은 더 애드센스를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었는지요? 용어를 정확히 알고 접근한다면 훨씬 쉽고 즐거운 애드센스 라이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TLA였습니다. 



    Posted by 티엘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