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LA입니다


     벌써 새로운 8월의 셋째주 월요일이 시작되었네요. 월요일 하면 월요병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여러분은 월요병을 어떻게 극복하고 계시나요? 우선 월요병의 정의부터 알아볼까요? 월요병이란 월요일 아침의 무기력하고 피곤한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실질적으로 내일이 월요일임을 인지하게 되는 일요일 밤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도 있답니다. 대표적으로 내일이 월요일임을 인지하게 해주는 몇 가지 포인트가 있는데요, 일요일 저녁 방송하는 개그콘서트의 종료음악이 유명하지요. 아마 벌써 개그콘서트 종료음악이라는 글자만 보아도 귓가에 노랫소리가 맴도는 분들도 있으실거에요!


     ‘월요병이라는 단어가 인터넷의 발달로 생긴 신조어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무척이나 오래된(?) 단어라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실제로 1977210일 목요일 동아일보의 신문광고면에도 이러한 단어가 등장합니다. 이 광고가 최초로 월요병이라는 단어를 쓴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시대에도 이러한 증상이 있었다는 것은 알 수 있는 사실이네요. ‘위장병 치료를 위해 우선 월요병부터 치료하라라니, 위장병의 원인 중 다수가 스트레스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역시 월요일은 상당한 스트레스를 가져오는 날인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여러분의 월요일은 어떠신가요?


     

    (출처 :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우선 월요병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사실 월요병이란 증상도 무기력’, ‘피로감으로 모호하지만, 원인 또한 불분명 하답니다. 심지어 국적과 인종을 초월해 전 세계인이 느끼는 증상이기도 하지요. 영어로는 Monday Blues라고 부른답니다. 그렇다면 이 월요병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월요병의 원인은?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지만 몇 가지 월요병의 원인으로 추측되는것들이 있는데요, 첫 번째로 주말에 푹 쉬다보니 생활 패턴이 깨져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주말이 오면, 평일과는 달리 조금 더 늦잠을 자게 되는데요. 저도 평일에는 7~8시 정도에 일어나지만 주말에는 그보다 늦은 9~10시에 일어난답니다. (사실 이정도 시간에 일어난다고 말하면 친구들이 왜이리 일찍 일어나냐고 묻기도 하지만)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다시 평일을 맞이하면, 괜히 피곤한 감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토요일 오전에는 조기축구회를 나가고 있지요. 토요일 하루는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하면, 토요일 밤과 일요일 밤까지도 체력적 회복을 위해 깊은 잠을 자게 되더라구요.


     다음으로, 월요병이 발생하는 또 다른 원인으로는 앞으로 5일간 일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심리적 원인으로 볼 수 있는 것 이지요. 월요일 아침, 학생이라면 공부를, 노동자라면 업무를 5일간이나 더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화요일, 수요일, 날이 갈수록 일 해야 하는 기간이 줄어드니까 부담감이 덜 하지만, 당연하게 월요일은 일 해야 하는 기간이 가장 많은 날이라 부담감이 가장 많고, 그로인해 무기력증, 피로감 등이 느껴진다는 것이지요.

     

    월요병 극복하기


     그렇다면 월요병을 어떻게 극복 할 수 있을까요? 우선 월요일에 이미 출근을 하신 상황이라면, 일하는 틈틈 가볍게 몸을 움직이거나 스트레칭을 하여 몸 안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을 하다가 허리를 뒤로 젖힌다거나, 팔을 머리 위로 쭉 뻗어 어깨에 뭉친 근육들을 풀어주세요. 시원한 느낌이 들고, 조금 더 기운이 나실 것입니다.


     월요병을 예방하는 방법 또한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주말에도 너무 늦게까지 침대에 누워계시지 말고 적당히 일찍 일어나서 활동을 하는 것이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방법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주말에 일찍 일어나면 주말 하루가 길게 느껴지고, 결과적으로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더 즐겁더라구요. 특히 주말에 하실 수 있는 운동이나 기타 취미생활을 만들어 둔다면, 주말이 기다려져서 주중이 즐겁지 않을까요?


     인터넷에서 본 재미있는 예방법이 있어서 한 줄 더 추가하자면, 금요일 오후에 회사 사무실을 받는 주소로 인터넷 쇼핑을 해둔다면, 월요일에 회사에서 택배를 수령&오픈 할 생각에 조금 더 출근길이 즐거울 수 있을것이라는군요. 재미난 생각인 것 같습니다.

     

     벌써 한 시간만 더 있으면, 월요일의 점심시간이네요. 점심시간 지나고 나면, 벌써 하루의 절반은 지나간 셈이지요. 우리모두 이번 한 주도 힘을 내서, 잘 지내 보자구요. 이제 4일 하고도 절반만 더 있으면, 또 주말이 찾아올테니까요




    Posted by 티엘에이